조합원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대관령원예농협
양파
양파의 특징
양파는 품종에 따라 맛, 형태, 색깔 등이 다양하다. 매운맛의 강약에 따라 신미종, 감미종 으로 나눌 수 있고 숙기를 기준으로 극조생종,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각각 기후생태가 다르다.
또 양파의 겉껍질의 색깔에 따라 흰양파, 황색양파(보통계), 붉은양파가 있다. 감미종은 이탈리아, 스페인계 품종으로 매운맛이 적으며 겉껍질은 희고 조생계로 저장력은 약한 편이다. 신미종은 미국계 품종들이 많은데 매운맛이 강하고 중만생종이며 저장력은 강한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파는 대부분이 신미종이며 처음에는 도입품종이 주로 이용되었으나 1970년이후 웅성불임성을 이용해 일대교잡종을 육성보급되고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씨앗으로 번식이 되며 육묘기의 형태는 파와 비슷하다. 일강에 감응이 민감해서 뿌리의 비대는 햇빛이 쬬여지는 시간에 따라 극조생과 조생, 중생, 만생종으로 나누게 된다. 그래서 고랭지재배는 일장이 긴품종이 평지의 장기저장용은 일장이 약간 긴 것이고 극조생이나 조생은 일장이 짧은 시기에 뿌리 비대가 되는 품종이라야 조기수확이 가능하다.
양파를 강정, 강장식품으로 보는 생각은 고대 이집트에 메소포타미아 대부터 시작되어 서양이나 중동지방에 있어서는 지금도 뿌리깊게 남아 있다. 양파의 원산지로 알려진 이란의 북부에 사는 88세 노인의 이야기이다. "내가 전혀 쇠퇴함을 모르는 것은 날마다 1㎏이나 되는 양파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가게에서 흔히 팔고 있는 양파는 대략 1개에 200g이니까 그 노인은 날마다 5개를 먹고 있는 셈이 된다. 하루에 1㎏이라면 1년이면 365㎏이 되는데 보통사람들의 연간 양파 소비량을 약 20㎏으로 추정할 경우 노인은 그 18배를 먹고 있는 셈이다.